인사말

개천에서 용 나기도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.

우리 문화권의 옛 조상들은 이무기나 잉어가 인고의 세월, 또는 노력을 통해 용이 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왔습니다.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?

저는 누구든지 어떤 과정을 충실히 거치면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음에 대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.

사회는 점점 더 빨리, 더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원하고 우리가 달음박질하도록 등을 떠밀고 있습니다.
저는 비록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려 합니다.